아프리카는 현재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지만 정작 프랑화 사용 국가들은 선두대열을 쫓아가는 데 많은 애를 먹고 있다.프랑화 사용 국가들은 자국 화폐를 운용하며 옛 식민종주국의 개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정권 교체를 실현하고 있는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과 점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특히 연대메커니즘도 통합정책도 없는 광대한 통화권이라는 점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사누 음바예 | 전 아프리카개발은행(ADB) 고위관리
지난 2014년 4월 2~3일 유럽의 지도자들은 아프리카의 국가원수들을 귀빈으로 초청했다.이어 지난 8월에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성대한 환영이 이어졌다.각국이 이처럼 아프리카 모시기에 열을 올리는 데는 그다지 비밀스러운 구석은 없다.사실상 검은 대륙은 오늘날 아시아에 이어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제2의 원동력으로 통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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