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는 9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실시 발표에 힘입어 약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1.33% 상승한 363.77에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12% 오른 3269.98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1.35% 상승한 6229.01을 기록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1.41% 오른 1435.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말 이래 최고치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장 대비 0.31% 상승한 1만303.12를 나타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1.44% 오른 4664.59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재정부는 이날 둔화하고 있는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재정정책을 강화하고, 인프라 관련 투자를 늘리며, 세제개혁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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