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건축자재 생산기업으로는 최초로 ‘그리니스트(Greenist)기’를 수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규선 KCC 인테리어 담당이사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5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깃발 수여식을 갖고, 그린리모델링의 전국 확산과 세계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그리니스트기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비전, 철학, 가치 등을 심볼마크로 표현한 것으로, 국토부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발전에 공여가 큰 7개 기업을 선정해 수여했다.
특히, 건설사, 건축설계사 등 기업들 가운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KCC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미 KCC는 작년 그린리모델링 가이드라인 영업 일선 배포 및 홍보 등 실적으로 ‘2014 녹색건축한마당’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공로를 인정 받았다.
KCC는 일찌감치 국가에서 지정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 친환경 건축자재 및 시공 능력을 인정 받아 창호, 보온단열재 등의 교체 시공을 맡아왔으며 국민 주거환경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 초에는 국토부, 제주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주 녹색도시를 조성키로 하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철거형 리모델링 전용 PVC창호’도 출시해 노후된 건물 등의 에너지 절감 및 주거공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 서울 서초, 경기 분당, 일산, 광주, 부산, 창원 등 전국 주요지역에 전진 배치한 홈씨씨인테리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알리고 창호교체 등에서 더 많은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KCC 관계자는 “그동안 KCC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활동을 펼쳐왔는데 건축자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KCC가 그린리모델링 공여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KCC만의 친환경 건축자재기술과 건축에너지연구센터에 축적된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리모델링과 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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