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도시개발은 지난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제12기 한화도시개발 장학생' 16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전, 충천권 지역의 16명의 대학생들은 최대 2년간 등록금 전액과 생활보조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외 단기어학연수, 자기계발 프로젝트 등의 지원 기회를 제공 받는다.
박동일 한화도시개발 사업총괄은 "지원 대상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자들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화도시개발은 지난 2004년부터 대전, 충청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기존에 연간 2~7명이었던 장학금 수혜대상을 2014년부터 25명 이상으로 확대해 연간 약 3억원의 금액(장학기금 원금 사용)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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