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호 구매하기
이란 국민의 희망은 시뮬라크르적 환상?
이란 국민의 희망은 시뮬라크르적 환상?
  • 셰르뱅 아마디, 필립 데스캉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페르시아어판 편집인, 기자
  • 승인 2016.05.3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에 개회한 이란의 새 의회 내 강경보수파의 의석수가 예전 같지 않다.‘다원주의’라고는 하지만, 이번 선거로 사회 변화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지지하는 온건파와 개혁파는 변화와 개방에 대한 희망을 품고, 이슬람 종교로 맺어진 유대보다는 국가적, 민족적 요인으로 단결된 정권을 변화시키려 한다.

“승리도 굴복도 아니다!” 2016년 2월 10일, 테헤란은 흰색 터번을 중심으로 격앙된 분위기에 휩싸였다.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테헤란의 아자니 대로에서 열린 이슬람 혁명 기념 연례축제 행렬에 참가했다.이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거리’ 위에서 외치는 구호는, 혁명 기념 행렬보다는 수호성인축제에 가까웠으며 현 정권에 충실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핵 합의(1)를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보여준 셈이었다.외교적 성공을 거두고, 2월 26일과 4월 29일, 2...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