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회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학생 초청 골프대회’가 31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골프존뉴딘) |
13명 멘토 골프재능 나눔으로 참여 학생에 자신감 심어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학생 초청 골프대회’가 31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개최됐다.
골프를 통한 장애인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건강한 스포츠맨쉽 함양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 등록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개막식에서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과 행사를 후원한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 ㈜볼빅 문경안 회장,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이사가 참석해 본 행사를 축하했다.
참가 학생들은 약 5시간 동안 Lake와 Hill 코스를 순차적으로 라운딩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반형기, 전광우 선수를 비롯한 KPGA 프로 선수 8명과 박현주, 최민서 선수를 비롯한 KLPGA 프로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총 13명이 학생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멘토로 참가했다. 또 학생들의 선생님, 학부형 11명이 개인 멘토로 참여해 경기 진행을 도왔다.
경기 종료 후 본상을 비롯한 포토제닉상, 이벤트상, 행운상 등을 시상하며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한편, (재)골프존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분야 및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하고자 2010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문화예술인, 지역사회,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현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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