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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허망한 아메리칸 드림
NBA의 허망한 아메리칸 드림
  • 쥘리앙 브리고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
  • 승인 2017.06.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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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취미로 농구를 즐기는 ‘캐주얼 플레이어’의 수가 3천만 명에 이를 만큼 미국에서 농구는 가장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다.다만 시카고 불스 경기장이나 흑인 빈민가, 인디애나 주 소도시의 고등학교 등 경기가 이뤄지는 장소에 따라 농구의 사회적 기능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열심히만 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정말?
흑인 소년 하나가 가지런히 정리된 침대 위에 앉아 뉴욕 닉스 팀 깃발을 응시한다.소년이 열렬히 응원하는 팀의 깃발이었다.소년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이름이 들어간 선수복을 입었는데, 라트비아 출신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2015년 연봉 650만 달러에 영입됐으며 NBA광고의 내레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다.“농구는 어릴 적부터 줄곧 내 꿈이었다.나는 손에 농구공을 든 뒤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다.열심히만 하면 결국엔 꿈은 이루어진다.설령 라트비아의 어느 시골 마을 출신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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