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미군이 시리아 북부에서 철수함에 따라, 터키는 로자바를 침공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사실상 로자바는 그동안 쿠르드인과 아랍인이 민주적 공동체주의의 원칙을 실현하는 장이 돼왔다. 하지만, 이제 이 지역의 운명은 터키, 시리아, 러시아 간 흥정에 달려있다.
2019년 10월 9일, 터키군이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병력을 배치한 데 이어, 접경도시인 텔아비야드와 라스알아인(쿠르드어로 세레카니예) 사이에 펼쳐진 길이 150km, 폭 30km 규모의 안전지대를 관리해오고 있다.(1) 터키군은 이미 2018년 1월에도 아프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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