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호 구매하기
미국의 손아귀에 예속된 미주기구
미국의 손아귀에 예속된 미주기구
  • 기욤 롱 | 전 에콰도르 외무장관
  • 승인 2020.05.29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식민 지부’의 귀환

지난 3월 20일, 루이스 알마그로가 미주기구(OAS)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수년간 이어진 라틴아메리카 내 냉전 기류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과이 외무장관 출신인 알마그로는 2015년 미주기구 사령탑에 오른 이후, 미국이 역내 헤게모니를 회복하는 일에 물심양면으로 앞장서고 있다.









미주기구(OAS)는 미소 간 냉전이 극에 달한 1948년 창설됐다. 미국은 이 기구를 역내 지정학적 이익을 위해 널리 활용했다. 미주기구에는 라틴아메리카뿐 아니라, 1960~1980년대에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카리브해 국가들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