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 판매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
우방국들이 강조하는 고결한 원칙들은 이윤이 큰 프랑스산 무기 장사에 이미 제동을 건 바 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분쟁 때 러시아를 제재하고자 모스크바에 헬리콥터 모함 2대 인도를 거부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 고결한 원칙은 때에 따라 변하는 모양이다. 프랑스가 이집트의 엘시시 사령관과의 거래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반세기 동안 프랑스는 다른 나라들에 민주주의적 도의를 다하지 않으면서, 세계적으로 잔혹한 독재정권들을 상대로 무기를 팔았다. 일례로 1970년대에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남아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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