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공동체의 상징으로서의 크리올어
아프리카 남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섬, 레위니옹의 인구는 1946년 프랑스의 해외 데파르트망(道)이 된 후 4배로 늘어났다. 프랑스 정부는 이 섬의 증가하는 인구 압박을 줄이고 사회적 폭발을 피하기 위해 줄곧 레위니옹 주민들이 프랑스 본토로 이주할 것을 장려해왔다. 레위니옹 주민들이 예전 식민지 권력에 의존하면서, 그들의 재능도 이주를 통해 프랑스 본토로 유출돼왔다. 그러나, 이제는 레위니옹에 남아 모국어로 말하며 살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레위니옹 섬 둘레를 따라 조성된 210㎞의 일주도로는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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