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남성에 비해 은퇴 연령은 높은 반면, 연금수령액은 낮다. 현재 진행 중인 연금개혁안 반대 운동은 여성이 겪는 불평등을 부각시켰다. 정부의 개혁안이 이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면, 어떤 대처 방안이 필요할까?
1월 23일, 프랑스 국회 방송 <LCP>에 출연한 프랑크 리에스테르 의회관계 담당 장관은 “법정 정년이 연장되면 여성에게 더욱 불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리에스테르 장관이 이렇게 말하기 전에 이미 여성들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장관의 발언 1주일 전, 여론조사 기관 IFOP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여성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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