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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레시 韓본부, 10월 월요시네마는 <조커: 폴리 아 되>… 정병기 영화평론가 발제
피프레시 韓본부, 10월 월요시네마는 <조커: 폴리 아 되>… 정병기 영화평론가 발제
  • ilemonde
  • 승인 2024.10.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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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평론가, 영화를 말하다 ‘월요시네마’
'조커: 폴리 아 되' 포스터.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조커: 폴리 아 되' 포스터.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피프레시, 회장 심영섭)가 10월의 ‘월요시네마’로 <조커: 폴리 아 되(Joker: Folie à Deux)>(미국, 토드 필립스 감독, 2024)를 선정했다. 정병기 영화평론가가 발제하며, 10월 28일(월) 저녁 8시에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월요시네마는 피프레시 소속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영화팬들이 함께 토론하는 온라인 세미나다.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열린다. 

10월 월요시네마로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 후 호평을 받았다. 전작 <조커>(2019)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았고, ‘할리 퀸’ 역에 <스타 이즈 본>(감독 브래들리 쿠퍼, 2018)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분했다. <조커>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한 번 더 메가폰을 잡아 전편과 다른 독보적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을 선사한다. 

<조커: 폴리 아 되> 발제는 정병기 영화평론가 한다. 현재 영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영화평론서 『사랑과 예술, 아모르파티』,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시집 『엔딩 크레디트』, 『오독으로 되는 시』 『산은 이미 거기 없다』, 정치학 도서로는 『포퓰리즘』, 『정당체제와 선거연합』, 『표준의 통합 효과와 표준화 거버넌스』 등이 있다.

피프레시 한국본부에서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월요시네마는 피프레시 회원은 물론 영화에 관심있는 대중도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 5천 원) 참가 신청은 메일(fipresci001@gmail.com)로 받는다.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소속을 기입해 신청하면, 확인 후 입금 계좌 및 줌 주소를 당일 이메일로 전달한다. 

월요세미나 참석 전 영화는 개별 관람해야 한다. 현재 <조커: 폴리 아 되>는 10월 1일 개봉 후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첫 월요세미나는 3월 25일(월)에 심영섭 피프레시 회장이 제95회 아카데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로 문을 열었다. 이후 4월 월요시네마는 황영미 시네라처연구소장이 <오키쿠와 세계)(감독 사카모토 준지)를, 5월 월요시네마는 김성욱 영화평론가가 <키메라>(감독 알리체 로르바케르)를, 6월 월요시네마는 노철환 영화평론가가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를, 7월 월요시네마는 김응교 영화평론가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감독 하마구치 류스케)를, 8월 월요시네마는 이명희 영화평론가가 <프렌치 수프>를, 9월 월요시네마는 김경수 영화평론가가 <트위스터스>를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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