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가 이 광란의 자유무역 시대에 종지부를 찍을까? 자유무역은 수년 전부터 전 세계인과 지구에 막대한 비용을 치르게 한, 민간 부문에 맞춰 재단된 경제체제다.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이익집단들은 자유무역 종식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위기관리 자본주의’ 도입으로, 현재의 위기상황 후 모든 것을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정치 지도자들의 대부분은 기업 경영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한, 이러한 경제체제 전환을 추진할 용기도, 상상력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위기가 전례 없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희망적인 근거가 네 가지 있다. 긍...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