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협정
모두의 바람과는 반대로 중-미 대립에 있어서 휴전이란 없을 듯 하다. 아시아 14개국이 역사상 전례없는 대규모의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면서 중국은 미국을 한 발 앞서게 됐다. 이는 경제적인 여파 뿐만 아니라, 아시아가 서로 다른 정치적, 전략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데 뭉칠줄 아는 힘을 갖췄다는 인상을 준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즉, 아세안(ASEAN)을 두고 혹자는 분열돼 있으며, 비효율적이고 존재감이 없다고들 말한다. 10개국(미얀마,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