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궁에서 열린 ‘국방회의’의 진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 자격으로 ‘국방회의’를 소집했다. 신종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3번째다. 그런데, 해외파병이나 국경방어전도 아닌, 전염병 퇴치가 ‘국방’의 영역인가? 국내에서 경찰과 헌병대가 벌이는 ‘테러와의 전쟁’이라면 이론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전염병과의 전쟁에 ‘국방’이 나서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대포 동원? 전쟁? 흑사병 재창궐? 이제 프랑스는 어떻게 될까?”
국방회의 개최 이후 여러 블로그에서 폭발적인 반응들이 쏟아...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