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업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다
1990년대부터 어지러운 속도로 발전한 양식업은 물고기 남획의 해결책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생선 대부분이 양식산이다. 양식 물고기는 자연산 물고기로 만든 어분을 먹고 자란다. 감비아 해안에서는 가난한 어부들이 이 사악한 산업에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 감비아의 남서부 바닷가, 인구 1만 5,000명의 마을 군주르(Gunjur)가 있다. 낮 동안 마을의 백사장은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어부들은 쪽배를 뭍으로 끌어 올린다. 어부들이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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