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광역 지하철 사업
지난 4월 재선에 성공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줄타기 외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층 까다로워졌다. 부치치 대통령은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비난하면서도, 정작 러시아를 제재하진 않는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중국과 유럽의 비위를 절묘하게 맞추고 있다. 프랑스 기업은 이런 상황을 잘 이용한다. 일례로 베오그라드의 지하철 건설 사업을 들 수 있다.
2019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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