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기’를 부르는 프랑스 정부의 정책
서구의 러시아 제재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는 유럽인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구대륙을 약화시켰다. 이 위기로 프랑스 전력시장을 ‘자유화(민영화)’하려는 시도가 실패했고, 특히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정책을 밀어붙이려는 여러 정부의 고집스런 태도가 낱낱이 드러났다.
“유럽 시장은 20~25년 전 확립된 모델의 막다른 골목에 선 것으로 보인다.”
누가 한 말일까? 그는 라 프랑스 앵수미즈(LFI) 소속도, 강성 노동조합 쉬드 에네르지(Sud Énergie)의 조합원도 아니다. 이 말을 한 사람은, 2014년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