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 하면, 안정성을 보장받으며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일본의 고위공무원들은 매월 야근 시간이 300시간에 가까울 만큼 노동조건이 혹독하다. 이미 보호막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열악한 노동법마저도 고위공무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중앙부처에서 퇴사하는 고위공무원들이 늘면서, 전례 없는 인력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새벽 1시 반, 중앙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도쿄도 가스미가세키(霞ヶ關). 끝없이 늘어선 택시들이 중앙부처의 웅장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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