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붕괴의 잔해 위에서 푸틴의 측근들이 쌓아올린 부
1990년대 초 러시아가 도입한 경제 자유화의 첫 수혜자였던 ‘올리가르히’는 경제 제재 속에서도 여전히 부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서방 강대국들이 푸틴 대통령과의 유착관계를 비난하고 러시아가 매국행위를 의심하는 상황에서, 이들은 더 이상 지난 세월 누렸던 관용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부호 명단에 따르면, 2022년 1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러시아의 억만장자는 83명이다. 작년에 비해 34명이 줄었고 1년 만에 러시아의 신흥재벌, ‘올리가르히’...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