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불평등을 선택할 때
프랑스 정부는 오랫동안 물가연동 임금제를 통해 노동자들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해왔다. 프랑스 정부 측에서는 “임금 인상은 치솟는 물가에 기름을 끼얹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연구는 이런 주장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한편,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재무부가 정한 규율로 혜택을 보는 특권자들이 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 몇 달 사이에 서구경제의 현대판 리바이어던(Leviathan, 1651년 영국의 철학자 홉스가 쓴 국가론 제목으로, 국가를 구약성경에 나오는 지상 최강의 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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