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힌두교 민족주의 도구로
영국에서 인도로 건너간 크리켓은 어떻게 국민 스포츠가 되었을까? 크리켓은 2028년 LA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부활된다. 크리켓이 불러일으키는 열광은 실로 엄청나다. 인도에서 크리켓은 단순히 스포츠 차원을 뛰어넘는다. 정체성 강화를 통해 국민을 결속시키고 외교적 출구전략이 되기도 하지만 힌두교 민족주의의 정치적 도구로도 이용되고 있다.
인도에서 크리켓 경기장을 직접 찾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문 크리켓 TV 채널을 통해 국가 대표팀의 활약을 지켜본다. 인도 대표팀을 이끄는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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