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고 싶으면, 중도나 온건파를 고수하면 안 된다. 한때 높은 광고수익을 누리던 온건파 언론들은, 폭넓은 독자층을 유지하고자 객관성을 가장한 채 대중에 영합했다. 하지만 이제는 수익창출 방식이 변화했다. 오늘날 언론은 양극화된 대중 사이에서 문화전쟁을 부추기며 돈을 번다. 좋든 싫든 선택의 여지가 없다. 독자들은 이런 언론을 견제하고 감시하기도 하지만, 당파주의에 빠지기도 한다.
언론과 출판사(미디어 그룹 비방디, 에디티스 출판사, 프리스마 미디어)를 차례로 인수하고, 라디오 방송국 <유럽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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