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워싱턴에 의해 추방된 수천의 난민들
폭력배들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고 흔히 ‘파산’ 상태로 간주되는 아이티는 국제기구들, 특히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끊임없는 간섭때문에 자국의 운명에 대한 결정권을 빼앗기고 있다. 부정이 난무하는 선거, 유명무실한 원조, 경기침체로 아이티인들은 피난길에 내몰리고 있다.
아이티와 아프가니스탄,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두 나라는, 외세의 개입이라는 공통적인 아픔을 가지고 있다. 2021년 7월 7일 새벽, 아이티공화국 대통령 조브넬 모이즈가 전직 콜롬비아군 장교로 추정되는 특공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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