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자유주의와 극우의 연합
지난해 11월, 유럽연합기구를 방문한 조르자 멜로니는 극우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 이탈리아 신임 총리는 유럽연합조약을 성실하게 준수하고, 긴축기조를 엄격히 따랐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입장과 달리,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전제적인 극보수주의 입장을 견지하는 이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유럽연합기구의 관심이 비교적 적은 문제들에 해당한다.
“이탈리아인들이 조르자 멜로니에게 투표했다는 것이, 그들이 파시즘의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