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극좌파인 불복하는 프랑스(La France Insoumise, LFI)의 입장, 전략적 선택, 실수나 격한 감정에 대한 비판 등은 민주적 토론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 정당과 그 창립자에게 ‘반(反)유대주의자’라는 비방과 거짓말을 무책임하게 퍼뜨리는 것은 상대의 파괴를 의도한 행동에 속한다. 이러한 행동의 정치적 영향은 이미 프랑스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7일, 좌파와 환경주의자 4개 정당으로 구성된 신민중전선(NFP)은 전체 577석 중 182석을 차지해 대통령 연합(168석)과 국민연합 및 그 우파 동맹(143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