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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케인스?…이젠 폴라니!
마르크스? 케인스?…이젠 폴라니!
  • 안수찬 | 국내 부편집장
  • 승인 2009.04.04 01:1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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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장을 사회적 통제 안에 가둬라"
  노조�소비자�생산자 만나는 ‘살림살이 경제’
이윤보다 공익을 지향하는 사회적 경제 가능

세상이 바뀌고 있다.신자유주의 30년, 자본주의 100년의 기틀이 거대한 전환의 초입에 들어섰다.이제 시장과 자본은 더 이상 인간이 기댈 것이 못 된다고 당당하게 선언할 때가 왔다.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용기 있게 펼칠 때가 왔다.용기를 갖고 당당하게 말하자면, 칼 폴라니가 새 시대의 출발점이다.

신자유주의 종말에 대한 예고는 이미 시작됐다.“앵글로색슨 자본주의 체제 전체가 의문시되고 있다.”(2008년 10월 <뉴스위크>) “서구식 자본주의 모델이 실패했다.”(격월간지 <포린어페어스> 2009년 1·2월호) “앞으로는 과거 30년과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2009년 3월9일 <파이낸셜타임스>) “자유방임주의 시대는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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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찬 | 국내 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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