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마르세유는 영화의 아성이다. 뤼미에르 형제가 첫 영화를 촬영했던 라시오타에서 30km가량 떨어진 이 도시는 형제의 조수들에 의해 1896년부터 필름에 담기기 시작했다. 마르셀 파뇰과 로베르 게디기앙도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여러 편의 영화를 찍었다. 프랑스에서 두 번째 가는 영화촬영지이기도 하다.
최근에도 니콜라 뷔를로의 다큐멘터리 2편 <La fête est finie>(2014), <La Bataille de la Plaine>(2020)이나 논란의 범죄영화 <더 스트롱홀드(The Stronghold)>(세드리크 히메네스, 2021)의 주요 배경이 됐다. 프랑스 국가 <라마르세예즈>의 기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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