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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즘에 분노하고, 뉴욕에서 절망한 혁명가의 삶
나치즘에 분노하고, 뉴욕에서 절망한 혁명가의 삶
  • 리오넬 리샤르 | 피카르디 쥘 베른 대학교 명예교수
  • 승인 2024.07.3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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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혁명가 톨러의 대표작, 『아이고, 우리는 살아있네!』

에른스트 톨러는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투사였다. 그는 1918~1919년 바이에른 평의회 혁명에 참전했고, 오직 프롤레타리아의 단결만이 나치즘의 부상을 저지할 수 있다는 신념을 전파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망명과 함께 정치적, 개인적 절망을 겪은 그는 혁명의 열정과 그 열정을 꺾는 요인을 동시에 대변한 존재였다.









반세기 전, 파리 시민들은 충격적인 연극을 접하게 된다. 독일 혁명을 다룬 탕크레트 도르스트의 『톨러』라는 작품이다. 이 연극은 1919년 4월 7일~5월 3일의 바이에른 평의회 공화국의 혁명 과정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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