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학은 과학인가?
(2) 생산 증대, 무조건 더 많이!
(3) 노사관계(다리와 버팀목의 관계)
(4) 부의 분배 희망과 난관
(5) 고용, 어떠한 대가를 치러야 하나?
(6) 시장을 따를 것인가 명증된 법칙을 세울 것인가?
(7) 세계화 국민 간의 경쟁
(8) 화폐, 금전과 현찰의 불가사의
(9) 부채 협박
(10) 금융 지속 가능하지 않은 약속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그룹 회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1,650만 유로(한화로 212억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았는데, 최저임금으로 환산하면 무려 1,000년 치 연봉에 해당한다. 최저임금을 받는 임금노동자가 십자군 원정 이전인 기원후 1,000년부터 일을 시작해야만 벌어들일 수 있는 액수다. 주류 경제 논리에 따르면 불평등은 창의력을 자극하고, 생산성을 증가시키며,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 마음씨 좋은 부자들은 자선활동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사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그런 나눔의 미덕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국가가 나서서 세금을 통해 부를 재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한 ...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