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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재무설계, 그저 상술에 불과할까?
무료재무설계, 그저 상술에 불과할까?
  • 박학렬 기자
  • 승인 2015.06.1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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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직장인 김기우씨(남성, 가명, 31세, 미혼, 가좌동거주)는 사회초년생답지 않은 당당한 모습으로 2015년의 포부를 밝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15년 2분기의 끝지점을 맞이하여 각계각층을 취재하는 자리에서 만난 김기우씨는 또래에 비해 훨씬 성숙한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었다.

2012년 3월 중소기업의 공채(공개채용)를 통해 입사한 김씨는, 소위 얘기하는 ‘재무설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손사래를 칠 정도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직장인이었다고 한다.

“재무설계를 받는 것은, 특정 금융상품을 권유하기 위한 포장전략에 불과하다. 따라서 재무설계의 결과점은 펀드가입, 보험가입, 연금가입, 투자형상품권유 등 판매인의 목적 달성을 위한 중간관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무료 재무설계 보다는 직장 선배를 통한 조언과 본인이 직접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라는 믿음이 강했다고 했다.

더불어, ‘무료재무설계’는 ‘귀찮은 존재, 스팸전화 오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변인에게 얘기할 정도로 재무설계에 대한 본인의 태도는 극단적인 부정적 시각이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그가 기자에게 얘기한 황당한(?)재무설계 사례는 그의 부정적인 태도가 온당한 것이라는 판단이 생길정도로 우리에게 강한시사점을 제공한다.

간단히 살펴보자.

2013년 3월, 직장생활 시작한지 1년 정도 외는 시점에, 김기우씨는 ‘이름만 대면 삼척동자도 안다는 재무설계회사로부터 ’무료재무설계에 대한 안내전화‘를 받았다. 그 전화를 받고, 본인이 국제공인재무설계사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사람과 두세차례 만남을 통해서, ’사회 초년생의 재무설계‘에 대해서 안내받았다. 몇 가지 금융상품에 대한 제안도 받았다고 했다. 당시 김씨는 직장생활 시작한지 1년여가 경과했을 때이므로,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할 정도로 자금관리에 대해서는 간절함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본인의 구체적인 정보와 장래희망, 삶의 로드맵에 대한 목표를 들은 재무설계사는 ‘결혼하시고 나서도 투자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가장 나은 포트폴리오는 장기투자 상품을 바탕으로 중도인출 시나리오를 가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시 재무설계사는 “단군이래, 채권시장이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 코스피가 개장한 이래, 부동산 투자를 통한 거품조성과 거품이 사그라진 이후에 가장 나은 투자방식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라는 화려한 언변으로 여러투자형 강품과 원금 보장형 상품을 안내받았다고 한다. 몇 가지 상품의 제안을 받아들이려는 찰나, 재무설계사는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상품이 가장 편리하실 겁니다. “라고 하면서, oooo생명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안내해주었습니다.’채권, 부동산, 주식‘을 한꺼번에 섭렵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무료재무설계는 보험사의 상품 판매수단, 증권사의 고객유입전략에 지나지 않는 전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클라이언트)의 요청사항에 대해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느냐 여부이다.

통상, 투자위험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을 분류하고 자산의 배분을 결정할 때, 고위험의 투자비율을 늘리라고 안내하는 회사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는 고위험 즉, 적극적인 투자행위가 가능한 상품의 투자는 자산비율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요구수익률을 높여주는 투자형 상품의 운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연8% 가량 투자 수익률을 보이는 금융상품에 투자 비율을 늘리라는 것이 아니라, 연10%, 연12%, 연15% 등 고객의 요구 수익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상품 라인업(line up)을 구축하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 하는 재무설계회사를 찾는 것이, 21세기 가장 앞선 형태의 재무설계라고, 업계 최고 전문가들은 입을 맞춘다.

앞서 언급한 김기우씨의 만족감은, ‘고객의 요구수익률에 100% 보답하는 GTA재무설계’의 업무 진행방식에서 느꼈다고 했다.

GTA재무설계의 재무설계 제안 역시, 여타 ‘무료재무설계’회사와 다를 바 없으리란 기대는 ‘GTA재무설계’의 상품라인업에서 눈 녹듯 사라졌다고 한다. 본인은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고 하니, ‘8~15%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은 물론, 김씨와 비슷한 사회초년생은 물론, 사회초년생에서 중년의 가장, 노년기의 자산관리에 대한 1000여 가지 이상의 재무설계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런 차별화 전략을 통해, GTA재무설계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기존의 ‘무료재무설계’의 천편일률적인 상품판매의 한계를 넘어선 ‘서비스와 문제해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

인터뷰 마지막의 김씨는 ‘한층 강화된 재무설계 서비스로 무장한 GTA재무설계를 추천한다.’라며 강력 추천해 주었다.

재무 상담 신청 사이트(http://goo.gl/kYLC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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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렬 기자
박학렬 기자 reporter77@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