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의 우파 세력이 다시금 화려한 귀환에 나서고 있다.때로는 브라질(1)처럼 사법제도나 언론을 이용해서, 또 때로는 베네수엘라처럼 주변 국가들과의 긴장전략에 기대서 말이다.하지만, 항상 이런 식으로만 우파가 무대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가령 10년 간 좌파가 집권해온 아르헨티나의 경우에는 기업 총수 출신의 마우리시오 마크리가 대선을 통해 당당히 국가수반으로 선출됐다.이런 변화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먼저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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