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와 미국 내 유대인들의 관계는 이제 끝장났다.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은 극우로 돌아섰고, 미국 내 유대인들은 진보진영 내에 더 견고하게 뿌리를 내렸다. 팔레스타인과 오랫동안 연대해온 미국의 흑인운동가들처럼, 이제 미국의 유대인들은 ‘워싱턴이 지지하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식민정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2018년 5월 14일, 예루살렘의 새 미국대사관 이전 행사에 초청된 하객 명단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옆에 개신교 목사인 존 해지와 로버트 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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