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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와 언론이 만든 공상영화
‘5인조’ 쿠바 간첩단
FBI와 언론이 만든 공상영화
‘5인조’ 쿠바 간첩단
  • 모리스 르무안
  • 승인 2010.11.05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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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호의 유무에 따라 재판에서 유죄인지 무죄인지가 결정됩니다.” (미국에서) 언론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반(反)카스트로 망명 조직에 침투한 쿠바 요원 5명의 재판 과정을 보면 언론이 사법 분야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98년 9월 12일, 경찰 100여 명이 할리우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작전을 펼쳐 쿠바인 5명을 체포했다.제라르도 에르난데스, 라몬 라바니뇨, 르네 곤살레스, 페르난도 곤살레스, 안토니오 게레로가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이틀 동안 세수와 면도도 하지 못한 채 쉬지 않고 힘겨운 심문을 받았다.9월 14일, 옷은 구겨지고 뺨은 수염으로 거뭇해졌으며 머리는 헝클어진 채, 이들은 벌떼같이 모인 기자들 앞으로 내몰렸다.이튿날부터 이들 악당의 ‘낯짝’이 언론을 장식했다.

9월 14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헥터 페스케라 미국 연방수사국(FBI) 지부장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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