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프랑스-르완다, 대학살 덮고 미래로?
프랑스-르완다, 대학살 덮고 미래로?
  • 브누아 프란시스
  • 승인 2010.11.05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력이 난무하고 자유를 탄압함에도 지난 8월 9일 당당히 재선에 성공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2월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프랑스와의 화해 때문에 의문이 불거지고 있다.

“대학살의 책임자를 찾아 처벌할 겁니다.분명한 사실입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르완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선언했다.이번 방문은 1994년 이후 프랑스 국가원수의 첫 르완다 방문이었다.사르코지 대통령의 이 발언으로 프랑스에서 법망을 피해 살고 있던 전범들을 처벌할 수 있을까?

알랭 고티에 ‘르완다피해자단체’(CPCR) 회장은 “지난 15년간 검찰은 한 번도 공소를 제기하지 않았다.우리 단체가 없었다면 진행 중인 사건은 한 건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개탄했다.고티에 회장은 프랑스에서 르완다 전범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살 수 있는 건 정치적 의지...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