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살의 책임자를 찾아 처벌할 겁니다.분명한 사실입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르완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선언했다.이번 방문은 1994년 이후 프랑스 국가원수의 첫 르완다 방문이었다.사르코지 대통령의 이 발언으로 프랑스에서 법망을 피해 살고 있던 전범들을 처벌할 수 있을까?
알랭 고티에 ‘르완다피해자단체’(CPCR) 회장은 “지난 15년간 검찰은 한 번도 공소를 제기하지 않았다.우리 단체가 없었다면 진행 중인 사건은 한 건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개탄했다.고티에 회장은 프랑스에서 르완다 전범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살 수 있는 건 정치적 의지...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