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를 거닐다 보면 펠릭스 우푸에부아니나 로랑 그바그보를 기념하는 건축물을 만나게 된다.하지만 다른 정치인을 기념하는 건물은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1) 대통령 선거 1차 투표를 앞둔 2010년 10월 4일,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기세등등하게 정적 앙리 코낭 베디에와 알라산 와타라를 향해 말했다.저마다 코트디부아르 ‘독립의 아버지’ 우푸에부아니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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