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대포에 실려온 메시지, 그때 그 북한이 아니다
대포에 실려온 메시지, 그때 그 북한이 아니다
  • 필리프 퐁스
  • 승인 2011.01.07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rée]
북한과 남한 사이에서는 도발과 유화의 신호가 번갈아 교차하고 있다.북한은 포를 쏘면서 서해상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응했다.북한의 핵에 대해 유엔 사찰단 검토 이야기도 흘러나온다.평양의 목적은 무엇인가? 흔들림 없는 겉모습 뒤 북한 사회는 들끓고 있다.

현재 한반도에서 다시 불거진 긴장은 복잡한 전략 게임에 따른 것이다.한반도는 반세기도 더 된 전시 상태에 놓여 있다.단지 1953년 휴전협정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국, 미국이 지휘하는 유엔군 간의 대치 상황을 종결시켰을 뿐이다.그 이후로는 어떤 평화협정도 체결되지 않았다.<<원문 보기>>

그렇기에 북한은 이상하게 보이리만치 미국과의 대화 재개를 모색해왔다.필요하다면 포를 쏘면서라도 말이다.미국과의 대화로 북한은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북제재 해제와 안전보장을 얻고, 나아가 유일한 혈맹국인 중국의 압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