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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힘드신가요? 지금보다 더 나은 글쓰기를 하고 싶은가요?
글쓰기가 힘드신가요? 지금보다 더 나은 글쓰기를 하고 싶은가요?
  • 김건희 기자
  • 승인 2019.11.2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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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글쓰기 강좌 ‘글쓰기 클리닉’ 내달 20일 개강(매주 금요일 저녁7:30분~10시 / 토요일 오전 9:30~12시).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접목으로 인문학적 글쓰기의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이하 르디플로)가 다음달 20,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의 글쓰기 강좌글쓰기 클리닉을 개강할 예정이다.

 

르디플로 한국어판의 성일권 발행인과 르디플로 편집위원이며 사회책임 전문가인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일간지 기자 출신의 성일권 발행인과 안치용 편집위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글쓰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대학 등에서 다년간 글쓰기 첨삭 지도를 맡아왔다.

르몽드 글쓰기 클리닉강좌는 총 2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 1과정은 1220일부터 118일까지, 2과정은 131일부터 229일까지 각각 10회로 매주 금, 토 합정동 르몽드코리아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과정은 성일권의 <행복한 글쓰기>, 안치용의 <글의 구조 세우기>2과정은 안치용의 <문학고전에서 글쓰기의 팁을 찾다>, 성일권의 <이데올로기적 글쓰기>로 진행된다.

르몽드 글쓰기 클리닉은 색깔과 방향이 조금씩 다른 두 명 강사의 강의를 듣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여타 글쓰기 강좌와 차별화된다. 한 과정 당 최대 4편의 글을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총 8편의 글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1과정에서 글쓰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익힌 후 제 2과정에서는 글에 본인만의 색깔과 사유를 녹여내는 법을 훈련한다. 오랫동안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문학 강좌를 진행해 온 안치용 강사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등의 고전문학의 구조를 분석하여 글쓰기에 적용하는 법을 강의한다.

평소 글쓰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글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잘 쓰인 글 한편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분명하고도 품격 있게 드러내준다. 물론 글쓰기 방법론만을 배운다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많이 읽고 쓰는 것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지만 전문가에게 자신의 글을 보여주고 평가받고 퇴고하는 시간이 더해진다면 일취월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커리큘럼

(1) 1과정 (매주 금토 / 12월 20일 금 ~ 1월 18일 토,*금요일 저녁7:30분~10시 / 토요일 오전 9:30~12시)

 

(2) 2과정 (매주 금토 /  1월 31일 금 ~ 2월 29일 토 *금요일 저녁 7:30분~10시 /토요일 오전 9:30분~12시)

 

*강의 개요

☞ 수강료: 한 과정당 38만 원

-1, 2과정 통합 신청 시 10% 할인(68만 4,000원)

-회당 참여는 회당 5만 원

(회당 참여 시 개별 첨삭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

① 카드결제: 02-777-2003으로 연락주시면 카드결제 및 접수가 가능합니다.

② 계좌이체: 하단의 계좌로 입금하신 뒤 ecolelemonde@gmail.com으로,

[르몽드글쓰기클리닉]이라는 제목과 함께 [성함+연락처]를 보내주세요.

 

☞ 입금계좌: 신한은행, 140-011-175763 예금주: (주)르몽드코리아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다르실 경우 메일로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 장소: ‘르몽드코리아’ 강의실

(합정역 도보 5분,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35-13 석우빌 1층)

 

☞ 개강일: 19년 12월 20일 금요일

1과정: 금요일 강사 성일권/ 토요일 강사 안치용

2과정: 금요일 강사 안치용/ 토요일 강사 성일권

 

☞ 강의 문의: ecolelemonde@gmail.com (02-777-2003)

 

*강사 소개

 

■성일권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외교전략연구원과 런던정경대(LSE) 초빙연구원을 지냈고,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저널리즘 글쓰기를 강의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선 고전 읽기 세미나를 주관하는 초빙교수를, 경희사이버대에선 인문학적 글쓰기의 특임교수를 각각 지냈다. 경향신문, 문화일보 기자를 거쳐 지금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발행인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20세기 사상 지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의 석유 없는 삶』, 『자본주의의 새로운 신화들』,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등이 있다. 관훈클럽 국제보도상을 수상했고, 저서가 문화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치용

지속가능바람청년학교 교장. 가천대 저널리즘 MBA 주임교수 겸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대우교수로 저널리즘과 책임경영을 대학에서 가르쳤다. 한국CSR연구소장으로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사회책임 관련 시민사회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연세대(문학)·서강대(경제학)·경희대(경영학) 등 여러 학교에서 여러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 2013년까지 22년을 경향신문에서 경제·사회·문화·국제 기자로 재직했다. 영화 평론가로도 활동중이다.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대한민국 행복지수』, 『트렌치 이코노믹스』, 『한국의 보노보들』, 『내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착한 경영, 따뜻한 돈』, 『아프니까 어쩌라고』, 『선거파업』 등 약 20권의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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