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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프로그램 공격, 바이러스는 누가 퍼뜨렸나
이란 핵 프로그램 공격, 바이러스는 누가 퍼뜨렸나
  • 필리프 리비에르
  • 승인 2011.03.11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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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란 핵협상 전, 새로운 사실이 언론에 폭로되며 파문을 일으켰다.이란 핵시설을 감염시킨 스턱스넷(Stuxnet) 바이러스가 미국과의 공조로 이스라엘에서 개발되었을 거라는 보도였다.산업 기간시설을 목표로 한 이번 공격은 사이버전의 서막을 알리는 전조일까?

올해 초, 드미트리 로고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재 러시아 대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이란 핵 시설을 공격했던 컴퓨터 바이러스 스턱스넷과 관련한 조사 개시를 촉구했다.그는 이 바이러스가 이란 남부의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에서 핵융합 폭발을 일으킬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제2의 체르노빌이 될 수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9월, 이 바이러스에 대해 처음으로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한 랄프 랑그너 독일 보안 전문가는 “전혀 근거 없는 가상의 가설”이라고 맞받아쳤다.일단 스턱스넷은 부셰르 원전을 타깃으로 한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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