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호 구매하기
‘인지자본주의’라는 양날의 칼
‘인지자본주의’라는 양날의 칼
  • 이명원
  • 승인 2011.05.0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드워드 윌슨의 유전학적 환원주의 이론인 <통섭>이 번역된 뒤, 한국의 학계와 비평계에서 ‘인지과학’은 첨단의 유행을 초래한 바 있다.통섭, 융합, 학제 간 연구를 둘러싼 담론의 폭발을 전후로 돌연 ‘뇌과학’을 둘러싼 다채로운 담론과 서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적 삶의 재구성
인지과학의 서막을 연 것은 <종의 기원>과 <인간의 유래>를 통해 종래의 신학적 인간중심주의를 근본적으로 회의한 찰스 다윈이었다고 볼 수 있다.다윈은 ‘자연선택’과 ‘성선택’이라는 두 가지 무기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 그물망의 진화 원리를 규명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가 제기한 문제는 실로 심원한 이론적 뇌관을 내부에 간직한 것이었다.

그는 인간과 생명의 본질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인간만이 고유한 이성과 정념을 지닌 존재가 아니라, 실제로는 이 생명계 전체가 그 특성...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이명원
이명원 info@ilemond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