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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복원,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되나?
노트르담 성당 복원,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되나?
  • 필립 파토 셀레리에 | 저널리스트 겸 작가, 현대예술 전문가
  • 승인 2020.08.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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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은 화염 속에서 사라졌다. 성당 복원을 위해 프랑스 재계의 거물들이 몰려들었다.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케링 그룹의 프랑수아 피노, 부이그 그룹의 부이그 형제, 토탈, 로레알... 1유로, 2유로씩 후원 약속이 이어졌다. 1년이 지난 지금 약속된 10억 유로 중 절반이 모였고, 나머지 절반도 서서히 입금되고 있다. 이 같은 후원은 지난 9세기 동안 존재하며 프랑스의 주요상징 중 하나가 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전례 없는 사회운동이었다. 2017년부터 파리 대주교는 이미 성당의 상태에 대해 경고했다. “노트르담의 상태는 뼈대가 버틸 수 없는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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