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수용소에서 우주에까지…
라이프치히의 칸토르(Kantor; 성가 합창단의 지휘자 겸 선창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사망한 1750년부터 오늘날까지, 12평균율(한 옥타브를 12등분한 것으로, 오늘날 서양음악의 표준음계) 기초를 확립한 바흐의 음악적 유산은 다양한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절대 음악’의 승리는 지금도 계속 찬양-해석-보완되고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 시의 기록에 의하면, 성토마스 교회의 성가대 지휘자 겸 음악감독이었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1750년 7월 28일 화요일,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바흐는 무료 영구차로 옮겨져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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