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중국의 관계가 몇 달 사이 극과 극을 달렸다.지난해 12월 원자바오 중국 국가주석이 뉴델리를 방문했을 때 양국 사이에 냉기가 흘렀다.중국이 티베트와 대만에 대한 소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사용하는 ‘원 차이나’(One China) 문구가 최종 성명서에서 빠졌다.인도의 아루나찰프라데시주와 잠무카슈미르주에 대한 소유권을 중국이 인정하지 않자 인도가 보복한 것이다.(1) 한편 지난 4월 중국 산야에서 열린 브릭스(BRICS)(2) 제3회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인도는 한목소리로 신흥국의 이익 수호를 지지하고, (서방국가의) 리비아 군사 개입을 비난했다.그러는 사이에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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