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들이 2020년 4월 1일부터 국제투자자들에게 빌리기 시작한 부채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1) 설상가상으로, 빈곤국들은 저금리의 혜택도 누리지도 못했다. 프랑스의 경우 저금리 덕분에 부채는 늘었지만 지출(이자부담)은 줄었다.(2) 그러나 빈곤국의 경우 빚을 질수록 상환 부담이 훨씬 커지고, 이는 또 다른 대출로 이어진다. 결국 눈덩이 효과 때문에 빚의 일부를 갚지 못하게 된다. 그럼 누가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게 될까?
IMF 정기간행물에 경제학자 4명이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이들은 강대국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로 유명하다). “공공부문은 이론적으로 상...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