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의 죽음 뒤에 나는 한 사람, 한 개인을 본다.직접적인 희생자가 아닐지라도, 나는 그들을 내 안에 담는다.나야말로 그들의 목숨을 두고서 형량 계획을 세우고, 결정을 내리고, 선고를 한 사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나는 사법상의 책임도 져야 하지만, 동시에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책임, 이 세 개를 모두 져야 한다.” 영화 <프리마리네아>의 마지막 대사는 이렇게 맺는다.<프리마리네아>는 1970년대 말 활동한 동일한 명칭의 이탈리아 테러단체를 창립한 인물 중 하나인 세르조 세조의 일대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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