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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새해 '디지털금융'과 'ESG경영' 박차
새마을금고, 새해 '디지털금융'과 'ESG경영' 박차
  • 김유라 기자
  • 승인 2022.01.20 14: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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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총 자산 약 242조 원 달성
-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안정적 성장 눈길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새마을금고는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총 자산 약 242조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가 위기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새마을금고는 성장비결로 3,200여개의 광범위한 점포(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지역밀착경영을 꼽았다. 또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금융’사업을 추진한 것도 높은 고객 만족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새마을금고는 2019년 디지털금융전담부서를 신설을 시작으로 IT센터 구축, 새마을금고 고객(콜)센터 고도화, 스마트뱅킹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과제를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전국 새마을금고 창구에 '종이 없는 디지털창구' 제도가 도입됐다. 예금과 대출, 공제업무 등 업무 전 분야에 도입된 이 제도는 모아쓰기와 화면확대 등 고객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고객들이 최대한 짧게 창구에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21년 9월 전국 새마을금고에 시행된 이후 11월 현재 1,300개의 디지털창구가 운용되고 있으며,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2021년 11월, 코로나로 인해 객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에게 안정적 금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태블릿브랜치(MG이음서비스)'를 도입해 새마을금고의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최근 경영계의 트렌드인 ESG 경영 동참을 위해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친환경ㆍ저탄소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 주요 정책인 ‘그린 뉴딜’에 부응하기 위한 도심 녹지조성사업, 그린 리모델링 등이 기획됐다. 새마을금고는 임직원이 ESG 가치를 이해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 ESG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의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하고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내수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동체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박차훈 중앙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할 것“을 강조하고 ”ESG경영 체제 확립과 디지털금융 고도화를 통해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금융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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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김유라 기자 yulara1996@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