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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해고’ 금지, 여전히 모자라는 요구
‘주식 해고’ 금지, 여전히 모자라는 요구
  • 클로드 자캥
  • 승인 2011.1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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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화’된 경제체제에서 어쩔 수 없는 숙명처럼 여겼던 해고에 대해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이런 분노가 금융권에 대한 비난 정도에서 그쳐야 할까?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008년 9월 25일 툴롱의 연설에서 “투기로 번 돈과 노동자의 피땀 흘린 노력은 구분해야 한다”고 애매모호한 발언을 했다.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해보면, ‘주식 해고’(주식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해고)에 대해 사회당 대선후보인 프랑수아 올랑드는 ‘과세’를 제안하고, 좌파전선의 장뤼크 멜랑숑 대표는 ‘금지’를 요구했다.2007년 대선에서 낙마한 세골렌 루아얄은 “더는 경영상 해고로 ‘위장’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1999년 9월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슐랭의 경영진은 자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0% 상승했다는 소식과 함께 직원 7500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그 직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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