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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2022 포럼> 개최, '영화'와 '영화제'의 미래 엿본다
<BIFAN 2022 포럼> 개최, '영화'와 '영화제'의 미래 엿본다
  • 김유라 기자
  • 승인 2022.07.0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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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공식포스터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공동으로 주관한 “팬데믹 이후 영화의 미래” 포럼이 8일 부천 BIFAN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개회사와 함께 ‘영화는 계속 확장되어야 한다-팬데믹과 디지털 혁명’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포럼은 세션1과 세션2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선 ‘영화의 미래: 팬데믹 이후 영화를 생각하기’를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세션 1의 좌장은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정민아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팬데믹 이후 영화의 확장와 미래의 형태’, 안치용 ESG 연구소장은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이들과 함께 김네모 순천향대 강사, 지승학 고려대 응용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공동으로 주관한 “팬데믹 이후 영화의 미래” 포럼이 8일 부천 BIFAN홀에서 개최했다. 

뒤이어 세션 2에서는 ‘영화제의 미래 : 국제영화제, 위기를 넘어 확장으로’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서곡숙 청주대 연극영화학부 교수가 세션 2의 좌장을 맡았다. 성일권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발행인은 ‘국제영화제의 위기와 생존전략’, 김연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가 ‘영화의 재정의, 영화제의 확장’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종합토론에는 김민정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 함충범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가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BIFAN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영화(K-movie)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IFAN은 부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장르영화에 대한 신선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지난 7일 개막한 26회 BIFAN은 오는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 총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13개관 에서 상영하는 작품은 BIFAN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일부 작품은 OTT서비스 '웨이브(Wave)'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 ·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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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yulara1996@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