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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역사관 1주년, "ESG경영 위한 사회공헌 기관으로 성장”
MG새마을금고역사관 1주년, "ESG경영 위한 사회공헌 기관으로 성장”
  • 김유라 기자
  • 승인 2022.11.2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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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역사관 전경 /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이날 “MG새마을금고역사관을 ESG경영의 일환으로 문화복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앞으로 각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세대별 맞춤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회원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작년 경남 산청군에 개관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정신과 상생을 모색하고,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건립됐다. 역사관은 3개의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다목적강당, 옥상정원 등의 시설로 이뤄져있다.

개관 1년 만인 이달 18일에는 누적 관람객수가 7,000명을 넘어서, 월 평균 관람객 6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경상남도의 심의를 거쳐 제1종 박물관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관람객들의 유물(자료) 기증 및 기탁도 이어졌다. 부모님이 어린 시절부터 보관해주셨던 손때 묻은 통장, 월급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청년기 시절의 통장을 비롯해 전시관 내에 연출로 만들어놓은 자료의 진품 등이 기증됐다. 새마을금고 측은 기증자의 삶의 흔적과 새마을금고의 역사가 궤를 같이 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했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전 세대와의 공감대 확장을 지향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상호소통을 지향하며, 오는 12월 유아 및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경제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추후 생애주기를 함께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5월에는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성과를 아카이브화하고, 지역주민 및 일반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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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김유라 기자 kimyura@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